| 기사명 | 사회적 수용성 계획요인을 통한 수소생산시설 입지선정 사전평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Pre-Evaluation of Hydrogen Facility Siting Based on Social Acceptance: Lessons from the Mini Hydrogen City Initiative in South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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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명 | 정광섭(Jeong, Gwang-Seop) |
| 발행사 | 한국도시설계학회 |
| 수록사항 | 도시설계(한국도시설계학회지) , Vol.26 No.3(통권 제129호) |
| 페이지 | pp.5~21 |
| ISSN | 15980650 |
| 주제어 | 사회적 수용성; 비선호시설; 수소생산시설; 입지선정; ANP; 사전평가 Social Acceptability; LULUs; Hydrogen Facilities; Facility Siting; ANP; Pre-assessment Framework |
| 요약1 | 본 연구는 수소생산시설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비선호시설 입지선정 과정에서 사회적 수용성의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사전평가모형을 구축ㆍ실증하고자 하였다. 사회적 수용성은 단일 차원이 아닌 정책적 당위성, 주민참여 및 협력 거버넌스, 이해득실의 균형, 실행력 및 사전사후관리 체계의 네 가지 요인집단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요인간 종속성과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ANP를 적용하였다. 경기도 고양시 내 여섯 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모형을 적용한 결과, 실행 기반 요인이 사회적 수용성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계획 초기 주민참여’와 ‘지속 가능한 신뢰 형성 전략’이 핵심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요인집단 간 종속성 분석을 통해 실행 기반 요인이 다른 요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구조가 확인되었으며, 후보지 간 수용성 수준은 입지의 물리적 조건보다 정책경험, 행정신뢰,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 여부 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 수용성을 정형화된 평가요인으로 구조화하고, 입지선정 초기 단계에서 이를 사전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론적 토대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기여가 있다. 아울러 사회적 수용성을 중심으로 한 평가체계의 제도화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기술적ㆍ경제적 요인과의 통합적 평가 및 갈등 예방을 위한 정책 설계에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
| 요약2 | This study develops a pre-assessment model to quantify social acceptability in the siting of hydrogen production facilities, which are often regarded as locally unwanted land uses (LULUs). Social acceptability is conceptualized through four interrelated factor groups: policy legitimacy, participatory governance, balance of interests, and implementation capacity. The Analytic Network Process (ANP) was employed to account for interdependencies among these groups. Applying the model to six candidate sites in Goyang, South Korea, the results show that implementation-related factors have the greatest influence. Early-stage public participation and long-term trust-building strategies emerged as critical determinants. The dependency analysis further revealed that implementation capacity substantially affects other factor groups, highlighting its structural centrality. Social acceptability varied significantly across sites, shaped more by administrative transparency and community engagement than by physical conditions. This study offers a structured framework for the early-stage assessment of social acceptability and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institutionalizing these approaches in infrastructure planning. The findings advocate a transition from technocratic siting strategies to planning approaches centered on legitimacy and governance. |
| 소장처 | 한국도시설계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