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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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 상업지역의 장소 정체성 형성을 위한 사이 공간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신촌 지역의 한 블록을 중심으로/Study on the Plan to Utilize the in-between Space for Forming the identity of Commercial Area : Focused on a block in Sin-Chon
저자명 이유정 ; 김광수
발행사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수록사항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제 7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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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계획및설계
주제어 사이 공간 ; in-between space ; 장소 정체성 ; 지주 공동 사업 ; 인센티브 ; incentive ; 협의절차 ; negotiation process ; 그리드 ; Grid
요약1 도시는 그 자체로서 특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는 도시 내의 공간이 인간의 다양한 욕구와 생활을 어떠한 방식으로 담아냈는가를 표현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러나 한국의 도시 내에 있는 상업지역들은 각각이 도시 내의 활동들을 표현함으로써 그 정체성을 형성하기 보다는 상업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건축법규에 충실한 건물 형태를 비롯해 건물 내부로 대부분의 활동이 집중되어 일어남으로 해서 외관상 독자적인 성격을 뚜렷하게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내부에서의 활동이 건물 간 혹은 같은 건물 내에서도 층간의 소통이 거의 없이 개별적으로 일어남으로 해서 현재 도시의 상업지역은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들의 군집 이상의 특징을 만들 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건축법규에 따라 대부분의 건축행위가 일어나고 남은 자투리땅인 사이 공간(in-between space)을 한 블록 단위로 합치고 이를 지주 공동 사업을 통해 하나의 설계 개념이 적용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곳에서는 주로 건물 내부에서 일어나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외부로 끌어내어 이전에 보이지 않게 존재했던 건물 내, 외부 간의 뚜렷한 경계를 허물고 이곳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들이 만남으로 해서 각각의 상업지역이 그 지역만의 특성을 형성해나갈 수 있게 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요약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an in-between space considered as an abandoned thing to the central place of commercial area by utilizing it to form the each places' identities. The methodology of the design is not about one complete form but about a continuous process by negotiation. This process is proceeded by holding council between public institution and private owners of the buildings and applied the rules to various cases in similar places in the commercial area. This project has been developed in order to construct a healthy network to connect buildings nearby and programs in a block. This place could provide the ground for public communication between any group to visit this place and make the spatial milieu of the city.
소장처 한국실내디자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