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1 |
눈은 생활공간을 익히는데 있어서의 가장 필요한 감각이다. 인간의 이목구비 등의 기능적인 움직임 가운데서 '본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얼굴에 표정을 주게된다. 우리가 안락함을 느끼고,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물체를 위치시키며 또한 이미지 표현, 감정 등을 형성하는데도 필요한 것이다. 일상의 희로애락(喜怒愛樂)을 표현하기도 하며 또한 맑은 눈, 정다운 눈 등의 사람의 인품까지도 느끼게 된다. 사물의 표현은 빛의 상태에 따라 변한다. 그것은 빛의 상태여하에 따라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때도 있지만 전혀 예상외의 표현이 되어 버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조명디자인이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그것은 주어진 공간에 적절한 빛을 주어 밝히거나 보이기의 기능성과 심리적 연출까지도 계획하는 것이다. 종래 우리 나라에서는 조명에 대해서 단지 방이 밝으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방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인테리어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어 조명도 단순히 밝기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환경과의 조화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채광은 천연시설이 요구되어 상층에는 겨울철 저녁때의 우운적설(雨雲積雪)시에 따라 변하기 쉬운 불안전한 조도와 부적당한 휘도 때문에 차광장치, 구조적 특수상태에 대한 시공상의 높은 단가문제와 천장으로 인하여 생기기 쉬운 보온문제, 단열문제, 난방, 공기조절 문제 등 불합리하고 치명적인 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현대건축의 근대화는 이러한 모든 결합을 해결하고 있다. 채광계획은 과거의 제약에서 벗어나 인공조명 방법의 가능성으로 건축의 평면계획과 단면계획을 보다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적 시설도 일반화되어 있는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건립하려는 정부관계자와 설계하는 건축가에게 곧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나 설비지식을 포함한 자세한 서적들이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치 못한 우리의 현실에서 본 연구는 공간의 생명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인공조명에 관한 조사 분석으로서 환경 공간의 성격과 그 영향을 규명하려고 한다. |